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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사망사고' 70대 택시기사 체포…약물 양성

장훈경 기자

입력 : 2026.01.03 10:14|수정 : 2026.01.03 10:47


▲ 2일 오후 6시 5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났다.

어제(2일) 오후 퇴근길 종각역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한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이 택시 기사는 약물 운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기사 A 씨를 오늘 새벽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를 낸 뒤 받은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6시 5분쯤 전기차 택시를 몰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보행자가 숨졌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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