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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4주 연속 하락…하락세 이어질 전망

고정현 기자

입력 : 2026.01.03 09:23|수정 : 2026.01.03 11:42


▲ 지난달 31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2월 다섯째 주(12월 28일∼1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5.4원 내린 1천729.9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6.5원 하락한 1천78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8원 내린 1천698.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37.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08.2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8.6원 하락한 1천633.1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2026년 세계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일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며 하락했으나,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리스크 경계가 하락 폭을 제한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5달러 내린 61.5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6달러 하락한 71.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달러 내린 79.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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