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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문유현 '강렬한 데뷔'…정관장 2연승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01.02 07:45|수정 : 2026.0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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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 열린 프로농구에서 2위 정관장이 SK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신인 전체 1순위인 문유현이 프로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문유현은 다리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오다 새해 첫날인 어제(1일) 마침내 프로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패스와 득점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날렵한 움직임과 패스로 잇따라 동료의 득점을 도왔고 상대 공을 가로챈 뒤 내달려 직접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대담함까지 선보이며, 8득점에 도움 6개 가로채기 2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문유현의 활약에 오브라이언트가 공격을 이끌고, 한승희가 승부처에 석점포 두 방을 꽂아 SK의 추격을 따돌린 정관장은 2연승을 거둬 선두 LG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문유현/정관장 가드 : 제가 정말 건강하게 뛰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던 것 같고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 때문에 더 잘할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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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새해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가스공사에 20점 차까지 뒤지다 후반에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루키' 강지훈과 37살 홍경기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가동해 가스공사를 맹추격했고 종료 38초를 남기고 나이트의 점프슛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종료 직전 나이트가 골밑 슛으로 기어이 승부를 뒤집으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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