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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스위스 유명 스키 휴양지서 폭발…최소 10명 사망

윤창현 기자

입력 : 2026.01.01 19:13|수정 : 2026.01.01 19:31


▲ 1일 스위스 유명 스키휴양지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새해 첫날 스위스의 한 유명 스키 리조트 지역의 술집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시간 1일 BBC와 AP·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스위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스위스 남서부 크랑 몽타나의 한 술집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술집 내부에는 100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AFP는 한 지역 일간지를 인용해 약 4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에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다만 이번 사고가 테러리스트의 소행은 아니라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지역은 현재 전면 통제됐으며, 크랑 몽타나 상공에는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됐습니다.

크랑 몽타나는 스위스 마터호른에서 북쪽으로 약 40㎞ 떨어진 알프스 산악마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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