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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복귀' 인천, 광주서 활약한 오후성 영입

편광현 기자

입력 : 2025.12.31 19:16|수정 : 2025.12.31 19:16


▲ K리그1 인천, 멀티 플레이어 오후성 영입

2026시즌 K리그1에 복귀하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멀티 플레이어 오후성을 영입했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대구FC 산하 유스 팀 현풍고를 거쳐 프로 데뷔한 오후성은 대구FC에서 다섯 시즌, 광주FC에서 세 시즌을 뛰며 K리그1 통산 93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25시즌엔 광주의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에도 이바지했습니다.

오후성은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전진 패스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천은 좌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오후성이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후성은 "인천이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팀의 목표 달성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후성은 팀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사진=인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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