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과 싸우다가 흉기를 휘두른 여고생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10대 A양은 그제(28일) 저녁 7시 50분 강남구 논현동에서 10대 B양과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B양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이전에도 몸싸움했다가 '서열을 가리자'며 다시 만나 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쌍방폭행을 한 것으로 보고 B양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