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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94개 서버 감염 확인…LG U+는 수사 의뢰

입력 : 2025.12.29 17:19|수정 : 2025.12.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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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사고 당시 94개 KT 서버가 103종의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것으로 과기부와 민간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 KT에서 2만 2천여 명의 가입자·단말기 식별번호, 그리고 전화번호가 유출됐고, 무단 소액결제로 2억 4천3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기부는 모든 KT 가입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과기부는 LG유플러스의 경우 일부 정보 유출이 확인됐지만, 관련 서버가 폐기돼서 조사가 불가능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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