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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오늘 수사 종료…내일 최종 결과 발표

신용일 기자

입력 : 2025.12.28 12:54|수정 : 2025.12.28 12:54


▲ 민중기 특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16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민중기 특검팀이 180일간의 수사 기간을 모두 채우고 오늘(28일)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한 특검팀은 전 현직 영부인 신분으론 사상 처음으로 김 여사를 공개 소환해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여사가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여러 의혹에 대한 인지 수사도 이뤄져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러나 삼부토건 주가조작과 양평고속도로 개발 특혜 의혹, 일명 '집사게이트'라 불리는 IMS 모빌리티와 김 여사의 연관성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특검팀은 내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한 사건은 경찰에 이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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