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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점차 물러갈 듯…중부지방 눈·비

입력 : 2025.12.27 12:20|수정 : 2025.12.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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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7일)도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위는 점차 물러나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주말인 오늘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서울의 최저 체감온도가 영하 11.7도까지 곤두박질했는데요.

지금은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일부 중부지방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에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도 점차 눈구름이 확대되겠는데요.

오늘 밤까지 서울은 1cm 미만의 적은 눈이 예상되고 충남 지역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과 비가 내리는 중부 곳곳으로는 도로 미끄럼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 동해안을 비롯한 경남 해안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낮 최고 기온은 강릉 6도, 부산 7도로 평년보다는 다소 낮겠지만 어제보다 5도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도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에 1~5cm가 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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