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핵잠수함 건조현장 시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잠수함 건조현장을 시찰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오늘(26일)은 미사일과 포탄 생산실태를 파악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연이틀 김정은의 군사동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중요군수기업소들을 방문해 올해 미사일과 포탄 생산 실적과 4분기 생산실태를 보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생산계획을 발전지향적으로 높이고 총체적인 생산능력을 더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내년에 열릴 9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군수공업기업소 설립을 결정하는 것과 함께, 현존공장의 생산구조도 효율적으로 갱신하는 등 군수공업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9차 당대회에 제기할 중요군수공업기업소들의 현대화계획문건 초안들을 비준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