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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불…50여분 만에 완진

노유진 기자

입력 : 2025.12.25 13:16|수정 : 2025.12.25 13:16


▲ 소방차

오늘(25일) 오전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고려아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전 10시3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집진기에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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