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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 원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입력 : 2025.12.24 11:16|수정 : 2025.12.24 11:16


배우 안보현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안보현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명 예방 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아동 백내장, 망막 질환 등 시력 저하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수술비와 저시력 아동의 재활 치료를 지원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을 되찾고 밝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선행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 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보육 기관을 비롯한 복지 시설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마련한 손 소독제 3,000개를 기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안보현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3,8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안보현은 최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내년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공개를 앞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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