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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이용주·정재형, 방글라데시서 따뜻한 소통…"선한 영향력 전파"

입력 : 2025.12.24 09:04|수정 : 2025.12.24 09:04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이용주와 정재형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콘텐츠 '친구 따라 방글라데시'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순차 공개된 '친구 따라 방글라데시'는 초록우산의 지원 아래 아동들을 만나기 위해 진행된 방글라데시 방문 콘텐츠로, 총 3박 5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피식대학'의 멤버 이용주와 정재형은 자유롭게 현지를 오가며 방글라데시를 여행하고 브릿지스쿨을 방문하는 과정을 통해 현지에서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예능적 순간들을 담아냈다.

2화에서는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방글라데시의 일상을 경험했다. 전통 의상을 구매하고 현지인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등 현지에서의 시간을 전했다. 3화에서는 브릿지스쿨에서의 일정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이용주는 과거 삐에로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춤과 풍선 놀이를 함께했고, 두 사람은 식사와 수업을 함께하며 영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쓰레기 매립지를 방문해 장갑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집을 찾아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며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마지막 4화에서는 아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축구 유니폼과 TV를 전달하고 놀이공원을 함께 방문했으며, 저녁에는 한국 음식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브릿지스쿨 학생들에게 우산과 시계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등 친근한 일상과 선행을 이어가 대중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다.

한편, 피식대학은 다양한 콘텐츠 활동과 함께 사회공헌 행보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록우산과 함께 방글라데시 브릿지스쿨의 운영을 지원하며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설명: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이미지. (사진제공=유튜브 화면 캡처)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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