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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유재석 "추영우, 유퀴즈가 발굴한 원석"···'유퀴즈 인연' 언급

입력 : 2025.12.24 08:22|수정 : 2025.12.24 09:05


유재석이 추영우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추영우, 신시아가 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시아는 유재석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시아 씨는 초면이고 영우는 구면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영우는 대학생 때 유퀴즈에서 인터뷰를 했었다"라며 "유퀴즈가 키웠다고 보긴 좀 그럴 수 있지만 발굴했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유연석은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오세이사'의 제작자가 선배라며 "우리 영우 시아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 제가 뭘 할 건 없지만 여러분이 잘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과거 요리 예능에는 출연한 적이 있다는 신시아에 유재석은 "아 맞네 맞네. 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시아는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시아는 "유재석 선배님을 테레비로만 많이 뵀는데 데뷔하고 처음 보는 거라 지금까지 한 모든 스케줄 중에 이게 제일 떨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이것저것 많이 연습을 하고 왔다"라며 틈 미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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