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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이 0.52%, S&P500은 0.64% 각각 올랐습니다.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고, 특히 소재, 산업재 그리고 금융주가 1% 올랐습니다.
연말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의 상승세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중국에 H200칩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해 마이크론과 오라클이 각각 4% 3% 이상 오르며 인공지능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에 23일부터 1월 5일까지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한편 금과 은이 베네수엘라 긴장감이 고조되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가 2.4% 오르며 배럴당 57.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는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머스크의 2018년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머스크의 손을 들어주면서 1% 상승했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데이터 센터 업체인 인터섹트를 4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한 가운데 0.8%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또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4%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