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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전국 비·눈…이후엔 강추위 시작

입력 : 2025.12.23 00:42|수정 : 2025.12.2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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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이었던 어제(22일) 아침은 추위가 매서웠는데요.

오늘은 강추위는 물러나겠지만 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충남과 남부 지방에 5~20mm, 수도권 등 그 외 중부에 5~10mm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시작이 돼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추위가 다시 매서워지겠습니다.

성탄절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금요일에는 영하 1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이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성탄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또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한파가 매섭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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