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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1억 성금 모금…"나눔 문화 확산되길"

손형안 기자

입력 : 2025.12.22 17:04|수정 : 2025.12.22 17:04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연 사랑의 기부금 모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말연시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을 돕고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국민의힘 사랑의 기부금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배현진)은 오늘(2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기부금 모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웃사랑 성금 캠페인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진행됐으며 서울시당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결과 1억 2천4백여만 원의 성금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전달식 행사엔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협위원장 등 수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배현진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서울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서울시 당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사회 불우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당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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