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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내일 오후부터 비

입력 : 2025.12.22 10:04|수정 : 2025.12.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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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짓날인 오늘(22일) 아침,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번 추위 언제까지 이어질지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캐스터>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체온 조절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어제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5.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이나 기온이 뚝 떨어졌고요.

곳곳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추위 속에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고요.

수요일까지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낮 기온 살펴보시면 전주의 낮 최고 기온 7도, 부산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당분간 동해안을 따라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 아침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성탄절 당일에 하늘은 맑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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