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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서 승용차·학원버스 충돌…1명 사망·6명 부상

손기준 기자

입력 : 2025.12.19 18:08|수정 : 2025.12.19 18:08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에서 학원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학원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3시 25분쯤 양남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졌고,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학원버스엔 학생들이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생긴 파편에 의해 지나던 다른 승용차 유리가 파손됐고 인도를 걷던 시민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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