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에어컨실외기 철거 작업자 4명 3m 아래로 떨어져…3명 경상

유영규 기자

입력 : 2025.12.19 06:57|수정 : 2025.12.19 06:57


▲ 18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철거하던 작업자 4명이 1개 층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2시 51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철거하던 작업자 4명이 1개 층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A 씨 등 3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천장 패널이 무너지며 A 씨 등이 약 3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소방 당국자는 "작업자 4명 가운데 1명은 이송을 원치 않아 3명만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며 "모두 경상자로 분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