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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라이프 오브 파이'로 오랜만에 무대로

입력 : 2025.12.19 08:07|수정 : 2025.12.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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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씨가 라이프 오브 파이로 오랜만에 무대에 섰습니다.

지난 2일 개막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화물선 침몰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17살 파이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했는데, 이안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정민 씨는 주인공 파이가 벵골 호랑이와 태평양을 표류한 끝에 살아남았단 이야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비로소 작품에 몰입하게 됐다며, 매공연마다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만큼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민 씨는 극중 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며, 내일 더 나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Music of the N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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