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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개막

입력 : 2025.12.17 12:30|수정 : 2025.1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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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겨울 관광 비수기 외국인 수요를 겨냥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오늘(17일) 개막했습니다.

행사는 내년 2월 22일까지 이어지며, 기간은 기존 45일에서 68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여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먼저,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10곳은 해외발 한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호텔업계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이고,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사들도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CJ올리브영과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등이 협업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이 열리며, 최대 9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유니온페이와 와우패스 등 외국인 결제 앱을 이용하면 최대 15% 즉시 할인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연계 상품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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