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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시리아에서 미군 2명과 미국인 통역사 1명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 인사의 공격에 의해 사망한 것과 관련, '여전히 시리아 대통령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일은 그와 아무 관련이 없다. (사건이 발생한) 이 지역은 시리아 정부가 큰 통제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곳이었고 이번 사건은 갑자기 발생했다. 그는 이번 일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두둔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은 시리아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거듭 말하며 "이는 IS와 관련돼 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들은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표적 공습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지도자를 살해한 것과 관련해선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협정 위반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채지원,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