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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로잡은 K-요리 서바이벌의 귀환…'흑백요리사2', 오늘(16일) 첫 공개

입력 : 2025.12.16 10:16|수정 : 2025.12.16 10:16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드디어 첫 공개된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2'가 16일 1회부터 3회까지 공개한다.

지난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전 시즌의 인기로 인해 '흑백요리사2'는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흑백요리사2'는 더욱 막강해진 흑셰프들과 백셰프들의 맞대결로 귀환한다. 먼저 초미의 관심사인 히든 백수저 2인이 베일을 벗는다. 앞서 '흑백요리사2'​는 이번 시즌 도입한 히든 백수저 2인의 얼굴을 가린 채 공개해 정체를 두고 큰 화제가 됐다.

대망의 1-3회에서는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 18인의 백셰프들의 위용이 첫 공개된다. 이어 시즌2의 재미를 더할 히든 백수저 2인이 깜짝 공개되며 요리 경연의 판이 흔들릴 예정이다.

여기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반전의 룰' 또한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흑셰프들의 면모 역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한다. 시즌1이었다면 백수저 급이었을 흑셰프들이 대거 출격한데 이어, 평냉신성부터 줄서는 돈가스, 부채도사, 떡볶이 명인, 수타킹, 5성급 김치대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일가견이 있는 흑셰프들이 쟁쟁한 경연을 치른다.

경연의 판도가 뒤집힐 충격적인 반전 공개가 예고된 '흑백요리사2' 1~3회는 16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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