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합류 구간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젯(15일)밤 10시 5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 나들목 근처에서 49살 A 씨가 몰던 차량이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 씨가 탄 승용차가 뒤집어지면서 함께 타고 있던 25살 여성이 어깨 등을 다쳤고 50대 택시기사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커브 구간을 달리다가 차량이 미끄러졌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