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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예선 2위로 결선행

유병민 기자

입력 : 2025.12.13 13:36|수정 : 2025.12.13 13:37


▲ 유승은의 중국 월드컵 경기 모습

유승은(용인성복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유승은은 오늘(13일)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 예선에서 89.7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2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8위까지 결선에 올랐습니다.

유승은은 6일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빅에어는 1개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입니다. 선수의 공중 동작, 비거리, 착지 등이 채점 기준이 됩니다.

이번 대회 예선 1위는 93.00점의 앨리 히크먼(호주), 3위는 87.75점의 멜리아 스토커(호주)가 차지했습니다.

결선은 14일에 펼쳐집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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