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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만서 '밀수 연료 운반' 외국 유조선 나포

강민우 기자

입력 : 2025.12.13 08:18|수정 : 2025.12.13 08:18


▲ 호르무즈 해협 (자료사진)

이란이 오만만에서 밀수 연료를 운반하던 외국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현지시각 12일, 디젤 600만 리터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 선박 한 척을 나포해 억류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난 4월, 걸프 해역에서 탄자니아 국적의 유조선 2척을 연료 밀수 혐의로 나포했고, 7월에도 오만만에서 연료 밀수 혐의로 외국 유조선을 억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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