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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2일)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질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100달러 지폐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이 사장은은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며 자꾸 말을 돌렸는데요.
이 대통령은 정색하며 "참 말이 기십니다"라고 꾸짖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따끔한 지적,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구성: 김진우 / 영상취재: 이병주 / 영상편집: 이승희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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