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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맞대결'이 열렸는데요.
미트윌란의 조규성 선수가 헹크의 오현규 선수 앞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미트윌란의 조규성과 헹크의 오현규 선수, 유로파리그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17분, 조규성의 발에서 미트윌란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오소리오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쇄도하면서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조규성의 시즌 6호 골이자 유로파리그 무대 첫 골입니다.
조규성은 후반 26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미트윌란의 수비수 이한범 선수가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리드를 지킨 가운데, 헹크의 오현규는 후반 5분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후반 39분 교체됐습니다.
미트윌란이 헹크에 1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조별리그 5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