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125만 2,891명을 동원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93만 1,449명.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 2'는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3주 차인 이번 주 1편의 최종 관객 수(471만 명)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다채로운 볼거리와 더욱 선명해진 메시지로 남녀노소 관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