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남 하동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하동나들목(IC) 인근 지점에서 과일 상자를 싣고 달리던 1t 탑차가 전도된 사고 여파로 다른 차들이 갓길을 통행하고 있다.
오늘(6일) 오전 9시쯤 경남 하동군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하동나들목(IC) 인근 지점에서 과일 상자를 싣고 달리던 1t 탑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은 편도 2개 차로를 모두 가로막은 채 전도됐고, 적재된 상자 일부가 도로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차들은 갓길을 이용해야 했고, 이 때문에 후방 약 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약 2시간 30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쯤부터 2개 차로가 모두 확보돼 현재는 정상 소통 중입니다.
경찰은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CC)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