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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X강기영X김지은X정진영, 추격 액션 'H-521'로 뭉쳤다

입력 : 2025.12.04 15:59|수정 : 2025.12.04 15:59


배우 음문석, 강기영, 김지은, 정진영, 구성환, 현봉식, 강신이 영화 'H-521'(가제)로 뭉쳤다.

'H-521'(가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에 픽션을 더한 추격 액션. 지난 11월 본격 촬영에 돌입한 'H-521'(가제)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의 장소인 알마티를 주 무대로 하고 있어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루슬란 감독은 장편 영화 데뷔작 '하나안'으로 당시 제64회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하와이 영화제 넷팩상(NETPAC) 수상, 타이베이 영화제에서 신인감독 대상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해 일찍부터 연출력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일찍이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을 입증받은 음문석, 강기영, 정진영, 구성환, 현봉식이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한편, '체크인 한양', '엄마친구아들', '천원짜리 변호사',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많은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김지은과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CJ ENM 오펜 프로젝트 '수령인'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강신까지 합류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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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및 촬영 소식과 함께 최초 공개된 스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스틸은 긴장감을 느끼게 하며 음문석의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목숨을 건 추격전을 보여줄 음문석의 집중력은 물론, 현장을 엿볼 수 있어 그 분위기와 스케일을 짐작게 한다.

한창 촬영 중인 음문석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에 반했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환경에서 촬영하게 되어 매일 설레면서 긴장된다. 내년에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음문석과 같이 호흡하게 된 강기영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 배우님들, 많은 스태프분들과 좋은 호흡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찾아뵙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창 촬영 중인 'H-521'(가제)는 내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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