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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이웃들끼리 예전만큼의 왕래가 잘 없잖아요. 그런데 한 아파트에서 훈훈한 이야기가 들려왔다고요?
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사과문을 소개하는 글이 실렸는데요.
사연에 따르면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달걀을 먹다 목에 걸려서 바닥에 음식물을 내뱉었고 휴지가 없어서 부모가 잠시 차에 다녀오는 사이에 누군가가 말없이 이를 모두 치워준 것입니다.
부모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직접 사과문을 붙였고, 누리꾼들은 말없이 치워준 이웃의 행동에 대해 아직 세상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이 상황을 모른 척하지 않고 직접 사과문을 남긴 부모의 태도에도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