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재
여자 피겨 기대주 김유재(수리고) 선수가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유재는 오늘(29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3.16점(TES 42.53점·PCS 30.63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동계올림픽 대표 선발 1차전을 겸하는데, 다만, 김유재는 연령 제한에 걸려 밀라노행 티켓은 차지할 수 없습니다.
2025-2026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김유재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8.00점)에 성공하며 GOE 1.83점까지 챙기는 좋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연기 시간 초과로 감점 1을 당하는 악재 속에 72.06점(TES 39.52점·PCS 33.54점)으로 김유재에 1.1점 뒤진 2위에 랭크됐습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티켓 2장을 확보한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과 이해인(고려대)은 3∼4위로 밀렸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9위를 차지한 이해인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 판정이 나와 GOE를 0.51점 손해 보면서 66.68점(TES 35.61점·PCS 31.07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세계선수권 10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클린 연기를 펼친 끝에 71.60점(TES 38.82점·PCS 32.78점)을 획득,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리스케이팅은 내일(30일) 열립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1차 선발전과 내년 1월 2차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상위 1, 2위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