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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탑차 경사로 미끄러져 전복…운전자 사망

박재연 기자

입력 : 2025.11.29 06:39|수정 : 2025.11.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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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8일)밤 서울 금천구에서 4.5톤 냉동탑차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전봇대와 차량들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냉동탑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흰색 냉동 탑차가 도로 위에 넘어져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45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냉동 수산물을 싣고 가던 4.5톤 탑차가 전봇대와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냉동 탑차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박준용/목격자 : 꽝 소리가 들리는 거야. 이 동네 20년 살면서 이렇게 큰 소리 처음 들었어요. 저 위에서부터 완전히 급경사에요 여기가.]

사고가 난 도로는 경사가 심해 2.5톤 이상인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곳입니다.

경찰은 냉동 탑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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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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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엔 울산시 중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대피하다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최혜영, 화면제공 : 시청자 신철호·이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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