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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 부상에도…도로공사 10연승 '고속 질주'

홍석준 기자

입력 : 2025.11.28 07:38|수정 : 2025.1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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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선두 도로공사가 주포 타나차의 부상 이탈 악재에도 페페저축은행을 완파하고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긴 페퍼저축은행을 다시 만난 도로공사는 1세트 주포 타나차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에 부딪혔지만, 대신 투입된 김세인이 6점을 올리며 공백을 메웠습니다.

김세인의 활약 속에 1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의 반격에 2세트를 18:11로 끌려갔지만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강소휘와 모마가 상대 코트를 폭격해 7점 차 열세를 뒤집고 승기를 잡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거침없는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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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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