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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 플랫폼 시장에 40·50대 중장년층 라이더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달 기준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 라이더 앱 이용자 가운데 40~50대 가입자가 3년 전보다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직한 뒤 생계가 어려워지거나, 직장 급여 외에 부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시작한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40~50대 실직자 수는 5만 5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년 동안 실직자 수가 이미 지난해의 70%를 넘는 수준이었는데요.
배달 라이더가 다른 업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당장 급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배달 라이더 수입은 지역과 플랫폼 등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업계에서는 월평균 4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