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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뭔데" 엄마뻘에 폭언…직원 결국 무릎 꿇었다

입력 : 2025.11.28 07:11|수정 : 2025.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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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있는 한 생활용품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장면이 포착돼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온라인에는 지난 21일 해당 매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목격담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는 직원이 여성 손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여기는 굉장히 위험해서 그랬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손님은 '직원이 뭔데 이래라저래라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글쓴이는 아이가 매장에서 뛰어다니자 직원이 '뛰면 위험하다'는 식으로 말한 것 같은데, 아이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직원한테 폭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 보호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유급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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