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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신경 질환을 투렛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이 질환을 앓는 한 미국인 여성의 영상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20대 인플루언서가 카메라를 켜고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7살 때 투렛증후군 진단을 받아 말더듬과 목 늘리기, 얼굴 찡그리기 등의 틱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네요.
그녀는 투렛증후군 환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며 인식 개선을 위해 이 영상을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뒤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주는 영상이라고 평가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운전 중 틱 증상으로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습을 보고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자 여성은 증상이 있어도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며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영상을 보는 행동들이 자신의 증상보다 위험하다고 맞섰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oliviawood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