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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또 논란의 중심에…'황당 표기' 분노

입력 : 2025.11.26 08:00|수정 : 2025.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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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캐나다의 유명 스포츠 채널이 태권도 영상을 소개하면서 황당한 제목을 달았다고요?

최근에 캐나다의 유명 스포츠 채널이 태권도 영상을 공식 SNS에 올릴 때 닌자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제보를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영상 제목이 닌자 훈련으로 소개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영상은 SNS에서 좋아요 17만 개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1984년 개국한 이 스포츠 채널은 캐나다 현지에서 양대 스포츠 방송으로 꼽히는데 누리꾼들은 영향력 있는 매체일수록 더 정확해야 한다며 일부는 직접 정정 요청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유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시정한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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