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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휑한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영국에서는 한 남자가 모발이식을 했다가 웃지 못할 부작용을 얻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었네요.
마치 영화 속 외계인 캐릭터를 떠올리게 합니다.
영국에 사는 이 20대 남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시작된 탈모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최근 큰 맘 먹고 우리 돈 약 670만 원을 들여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휑한 머리에 약 4천500개의 모낭을 이식했는데, 진짜 고생은 다음부터였다고 하네요.
수술 직후 이식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상체를 세운 자세로 잠을 자며 신경 썼는데도 머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한 겁니다.
부기를 줄이기 위해 머리띠까지 착용했지만 별 효과 없었고 매일 머리와 얼굴의 윤곽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영상을 통해 이런 후기를 공개하자 수술이 잘못 된 거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는데, 다행히 전문가들은 모발 이식 후 붓는 현상은 꽤 흔하다며 부기는 점차 좋아질 것이고, 최종적인 모발 생착 결과 확인까지는 약 12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bodyre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