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오전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자력·바이오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만큼 환영식과 만찬 등 여타 행사도 예우에 맞게 열릴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튀르키예의 '국부'로 평가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하며,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묘소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을 만납니다.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16개 유엔 참전국 중 4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로 불립니다.
이 대통령은 1박 2일간 튀르키예에 체류한 뒤 25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