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아침 7시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 뒷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23일) 아침 7시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 뒷바퀴 부분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버스기사와 승객 40여 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36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10여 분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불이 난 버스는 45인승으로, 한 기업의 통근 버스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뒷바퀴 제동장치 부품 중 하나인 '브레이크 라이닝'에서 발생한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시청자 송영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