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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 물티슈인데요.
생활 필수품인 물티슈 쓰시는 분들 참 많을 겁니다.
그런데 영국이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왜인지는 기사로 함께 보시죠. 영국 정부는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은 현지시간 19일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7년 봄부터 영국 전역에서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등 일부 지역은 더 빨리 조치가 시행돼 내년 중에 판매 금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단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된 물티슈가 물에 녹지 않아서 변기에 버릴 경우 하수관이 막히거나 하수 처리 시설이 고장났기 때문입니다.
실제 런던 서부에서는 하수구에 버린 물티슈와 기름이 굳어 형성된 2층 버스 8대 크기의 덩어리가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분해 작업을 하는 데 한 달 이상 걸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수소업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2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3800억 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BBC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