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차
다방에서 여성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인천 서구 한 다방에서 60대 여성 B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현금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성매매 과정에서 B 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끝에 사건 당일 정오쯤 부평구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피의자를 검거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