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프로야구는 내년부터 구단별로 한 명씩 아시아 국적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를 도입하는데요.
한화와 KT가 가장 먼저 영입 소식을 밝혔습니다.
한화는 일본 프로야구 2군 출신 타이완의 좌완투수 왕옌청을, 연봉 10만 달러, 1억 4천만 원에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드라마와 K팝을 좋아한다는 아시아쿼터 1호 선수는, 한국행의 기쁨을 익살스러운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왕옌청 : 한 번만 더 건드리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될 거야. 안녕하세요. 저는 한화 이글스의 왕옌청입니다.]
KT는 최고 구속 154km를 자랑하는 일본 독립리그 출신 오른손 투수 스기모토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 : 강윤정, 화면출처 : 한화 이글스·kt wiz·왕옌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