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
어제(12일) 오후 5시 10분쯤 경남 고성군 수월항 남쪽 해상에서 70대 선장 A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통영해경은 A 씨의 지인으로부터 "조업 나간 A 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 5척, 민간 선박 7척 등을 동원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A 씨가 타고 간 2.7t급 연안 통발어선은 신고 당시 시동이 켜져 있었고, 이후 신고자가 A 씨를 찾으러 해상을 찾았다가 시동을 끈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A 씨가 이날 낮 12시쯤 고성군 저산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