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수능 당일 서울 낮 최고 17도…일교차 유의

입력 : 2025.11.12 12:41|수정 : 2025.11.12 12:41

동영상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12일) 아침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 무려 17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온화함이 나타날 텐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수험생분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셔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남부와 제주 지역에는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하늘은 내내 맑겠고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제주 해안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듭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별다른 비 예보 없겠습니다.

낮에는 온화하겠지만 아침은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