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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40주년 다양한 기념행사…"마크롱 내년 방한 추진 중"

조제행 기자

입력 : 2025.11.11 15:09|수정 : 2025.11.11 15:09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방한할 예정입니다.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오늘(11일) 오전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최고위급 상호 방문에 마크롱 대통령 방한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르투 대사는 또 "내년에 창의, 기회, 연대를 슬로건으로 한 140주년 기념행사가 일 년 내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안보, 경제, 과학, 기술, 문화 등 양국 관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수교 140주년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습니다.

1886년 6월 조선과 프랑스는 수교와 통상을 목적으로 조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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