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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8도의 폭설 속에서 열린 캐나다 프로축구리그(CPL) 결승전. 아틀레티코 오타와가 캐벌리 FC를 2대 1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타와는 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지만, 7분 뒤 로드리게스의 바이시클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눈보라 속에 몸을 뒤로 던지며 맞춘 이 슈팅은 '아이시클킥'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연장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구단의 첫 CPL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습니다.
눈으로 뒤덮인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폭설의 결승전, 〈스포츠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